5배 오르니 팔아버리네…초전도체 테마주 최대주주 매각 논란
초전도체 관련주를 비롯해 각종 테마성 주식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주주들의 지분 매각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 급등에 따른 수혜는 기존 대주주들이 보고, ‘먹튀’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개미가 보는 셈이다. 이에 대주주의 주식 거래를 사전 공시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상장사 서남은 최대주주가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한국 법인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코리아(이하 ‘어플라이드’)에서 창업주 문승현 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어플라이드는 지난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