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흑표전차’ 폴란드로 2차 진격…현대로템, ‘수조원’ 축포 또 쏠까
현대로템의 신용등급이 약 1년 사이 두 단계 상향됐다. 지난해 폴란드와 맺은 ‘K2 흑표전차’ 수출 계약 등을 발판으로 수주잔고가 대폭 늘어난 덕이다. 수출 계약 덕에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두 자릿수 약진했다. K2 효과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음 달 열리는 폴란드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등을 기점으로 폴란드와 2차 K2 수출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5월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