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성장률, 3년째 OECD 평균 이하…저성장 고착화 우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이후 성장세를 이어오던 한국이 이제는 평균 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저성장 국가’로 굳어지고 있다. 한국 경제는 3년 연속으로 OECD 평균치를 밑도는 성장률에 그칠 전망이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 뒤지는 성장률 기록도 확실시된다. 세계는 성장률 전망치 오르는데…한국만 ‘답보’ 2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OECD는 지난 19일 발표한 중간 경제 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1.5%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