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사장 “삼성은 홈, TSMC는 어웨이…우리가 앞설 것”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장 사장이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위탁생산)경쟁자인 대만 TSMC를 제치겠다는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다. 경 사장은 5년(2028년) 안에 TSMC를 잡겠다고 공언해왔다. 경 사장은 지난 5일 모교인 서울대에서 반도체계약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성 반도체의 꿈과 행복 : 지속가능한 미래’란 주제의 강연을 했다. 경 사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 학·석·박사를 졸업했다. 경 사장은 메모리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져있는 파운드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1000조원 가치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