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드는 물가에 냉방비 폭탄까지…이른 ‘명절 증후군’ 시달리는 서민들
추석까지 한 달이나 남았지만 서민들은 벌써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다.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뛰고 있는 데다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기름값까지 오르면서 지출 부담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 이달 말 받아 들 8월 전기요금 고지서도 공포감을 더한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으로 지난달 전기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요금 폭탄’ 고지서가 날아들 가능성이 높다. 거침없는 밥상 물가…휘발유·경윳값도 8주 연속 동반 상승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