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풀가동해도 부족”…태양광 매출 2배 뛴 엘오티베큠, 고성장 지속된다
지난 12일 방문한 경기 오산시의 엘오티베큠 생산공장에서는 조립을 기다리는 수많은 진공펌프 부품들이 나열돼 있었다. 직원들은 밀려드는 주문을 맞추기 위해 분주하게 생산라인을 오가며 작업에 열중했다. 진공펌프는 조립부터 도색,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제작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작업 속도는 다소 느릴 수 있지만 직원들의 숙련도와 노하우에 따라 제품의 완성도는 그만큼 높아진다.엘오티베큠 관계자는 “한달에 1500대, 일년에 약 2만대의 진공펌프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며 “지난해부터 공장을 풀가동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