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펀드신속심사실 신설 후 외국펀드 등록기간 2개월 단축
금융감독원이 올해 초 펀드신속심사실을 신설하면서 심사 적체가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쌓여있던 미처리 보고건을 일반사모펀드는 79%, 외국펀드는 91% 가량 감축했다. 통상 4~5개월 내외로 걸리던 외국펀드 등록 기간은 2~3개월내로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지난 1월 펀드신속심사실을 신설하고 담당인력을 대폭 확충하면서 펀드시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말 금감원은 펀드신속심사실을 만들고 담당인력을 기존 13명에서 21명으로 61.5% 늘렸다. 일반사모펀드는 펀드 설정·설립 이후 관련 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