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집단 세아 개인회사 부당지원 의혹 사실로…과징금 32억에 ‘검찰고발’
기업집단 세아 소속 세아창원특수강이 총수 일가 개인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기업집단 세아 소속 세아창원특수강이 스테인리스 강관 재인발업체인 계열회사 CTC에 원소재인 스테인리스 강관을 다른 고객사들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 부당내부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2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주체인 세아창원특수강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CTC가 세아 그룹에 편입되기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