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청년 농촌 임대주택 지원 대폭 확대…올해 예산 대비 3배↑
내년부터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농촌 임대주택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청년농촌보조금자리조성 사업’에 올해(48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52억원 편성됐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농촌 지역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 완화 등을 위해 보육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9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2019년도 시범 4개소(123세대)는 입주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