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전복사고 가을에 집중…절반 이상이 어선
조업이 늘어나는 가을철 성어기 선박전복 사고절반 이상이 어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장마 속 태풍 등 예년과 다른 날씨 변화가 예보되면서 조업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분석 결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전복 사고 선박 척 수는 총 480척으로 10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이 이간 발생한 전체 해양사고 건수 총 1만5997척에서 전복 사고 비율은 약 3%에 불과하나, 사망‧실종자는 전체의 20%에 달했다. 계절별로는 성어기를 맞아 어선의 조업 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