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회복 분수령]살아나는 수출 불씨…이달 불황형 흑자 고리 끊어내나
수출 감소가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반도체 수출이 회복되는 등 반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정부가 수출 불씨를 살리기 위한 총력전에 나서며 지난 달까지 3개월 연속 이어지던 ‘불황형 흑지’ 고리를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정부는 4일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원방안에는 △181조4000억원의 무역·수출금융 공급 △수출바우처 지원규모 확대 △1조원 규모 ‘K-콘텐츠 전략 펀드’ 조성 △용인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