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회복 분수령] 무역금융 181조 공급 ‘총력전’…용인 반도체단지 예타 면제
정부가 11개월째 갇힌 ‘수출 부진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방위 지원책을 내놨다. 올해 말까지 최대 181조원 넘는 무역·수출금융 공급하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추진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 추가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월별 변동성은 있으나 대체로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을 시작하는 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