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요일제 공공기관 참여율 저조…”3명중 1명은 필요·효과 없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공공기관의 승용차 요일제가 지난달부터 다시 시행됐지만 기관의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각 기관의 요일제 담당자 3명 중 1명 이상은 승용차 요일제가 필요하지 않거나 효과적이지 않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에너지공단이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작성한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용역’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 8월 승용차 요일제 계도기간이 시행됐음에도 요일제 도입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공공기관은 전체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