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서 韓경제 활로 모색…수출 다변화·공급망 안정 주력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에 대한 수출 부진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이 절실한 가운데 정부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회원국을 상대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아세안을 대표하는 경제 대국인 인도네시아와 원전 등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높은 소비 잠재력을 지닌 필리핀과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