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코스’ 방문규, 원전·수출 ‘해결사’ 적임 맞나
예산·재정 전문 경제통.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앞에 붙는 수식어다. 방 후보자는 여러 정부를 거치며 요직을 두루 맡은 엘리트 관료다. 다만 수출 부진 해소를 위한 산업 정책 수립·추진, 친(親)원전으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와 관련해서는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이 같은 지적이 잇따를 전망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