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세수펑크’에 공자기금 구원 등판…20조 안팎 전용 검토
올해 최대 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수 결손분을 충당하기 위해 정부가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재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자기금은 여러 기금의 자금을 통합 관리하는 계정성 기금으로, 다른 기금들에서 여유 재원을 빌려오거나(예수) 자금이 부족한 곳에 빌려주는(예탁) 총괄계정 역할을 한다. 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번 주 ‘세수 재추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세수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재원 대책 중 하나로 공자기금 활용을 고심 중이다. 정부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