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서 유출된 고객정보, 비상장주식 투자 사기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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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에서 유출된 고객정보가 비상장주식 투자 사기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안타증권 외주업체 대표가 고객 7700명의 신용 정보를 빼돌려 판매하고, 이 정보를 구매한 비상장주식 투자 사기 일당은 피해자 36명으로부터 약 6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해커 정모씨(24)를 비롯해 피의자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정씨와 개인정보 브로커, 비상장 주식 사기 총책과 판매 팀장 등 4명은 구속됐다.IT(정보기술) 업체 대표인 정씨는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