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최태원 등 재벌 총수들, 농해수위 국감 총출동?
다음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재벌 총수들이 무더기로 증인 신청됐다. 농어촌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 노력을 외면했다는 이유에서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국감에 19명의 재계 인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김영섭 KT 대표, 허태수 GS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