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두달 연속 “경기 둔화 일부 완화”…물가 안정·수출 회복세
정부가 물가 상승세 둔화와 수출 부진 완화, 고용 개선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두 달 연속 한국 경제 둔화 흐름이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국제유가 상승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변동성은 있지만, 경기 둔화 흐름이 일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경기 둔화 지속’에서 ‘경기 둔화 완화’로 표현을 바꾼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같은 평가다. 정부는 물가 상승세 둔화 기조 유지와 수출 부진 완화,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