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생안정예산 79% 집행…세수부족에 정교한 재정운용
22일 정부가 지난달 말 기준 민생안정 관련 사업 예산 78.6%를 집행했다며 세수부족 등에 대응해 정교하게 설계된 재정운용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김완섭 2차관 주재로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활력 지원사업의 집행현황․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취약계층 필수생계비, 일자리 등 민생안정 관련 사업의 경우 예산 현액 89조9000억원 가운데 지난달 말 기준으로 70조6000억원이 집행해 집행률이 78.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내수활성화, 수출지원, 사회기반시설(S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