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출범 이후 첫 정치인 출신 수장…김동철 전 의원 주총서 의결
한국전력공사가 1961년 출범 이후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을 맞게 된다. 한전은 1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 안건을 의결했다. 주주총회는 이달 18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다. 한전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추천하면 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과 한전 이사회 및 주총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