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 공시 오류 낸 금투협 “기준 혼재해 집계한 탓…시스템 수정”
명목금액 기준과 증거금 차감금액 기준을 혼재해 집계차액결제거래(CFD) 공시 첫날부터 집계 오류를 범한 금융투자협회가 관련 시스템을 수정하고, 다시 CFD 공시를 시작했다. 7일 금투협은 CFD 공시 오류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고, 오류의 원인을 밝혔다. 금투협은 지난 4일부터 개별 종목별 CFD잔고 정보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시했으나, 공시 첫날부터 실제 잔고보다 30% 이상 적은 액수를 게시했다. 금투협 측은 “공시 시행 이후 CFD 잔고금액 기준으로서 명목금액 기준과 증거금 차감금액 기준을 혼재해 집계했다”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