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오히려 좋아” 외치던 개미들…끝나면 짐싸서 떠났다
경영권 분쟁을 겪은 기업들의 경영권 분쟁 전후 개인 소액주주 수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권 분쟁이 시작할 때 차익을 위해 몰려든 개인 투자자들이 끝날 조짐이 보이면 재빠르게 발을 뺐다는 해석이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00년 이후 재산, 상속분쟁을 제외한 경영권 분쟁을 주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개인 투자자 수가 분쟁 직전 대비 종결 후 평균 2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기업에선 개인 투자자 수가 증가했다.지난해 말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에스엠(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