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2곳, ‘560억 불법 공매도’ 첫 적발
‘사상 최대 규모’ 과징금 예상금감원, 다른 IB로 조사 확대금융감독원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지속적으로 제출한 글로벌 투자은행(IB) 2개사를 적발했다. 이들은 수수료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560억원 상당의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금감원은 연초부터 조사를 진행한 결과 글로벌 IB의 관행적인 불법 공매도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외국인의 불법 공매도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왔지만, 글로벌 IB의 관행적 불법 공매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