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공매도 특별조사단’ 꾸린다… 글로벌IB 거래 ‘전수조사’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 적발을 위한 ‘공매도 특별조사단’을 꾸린다. 특별조사단은 공매도를 부분재개한 2021년 5월 이후 글로벌 IB(투자은행)들의 공매도 거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홍콩 등 외국 금융당국과 공조를 통해 국제조사도 단행한다.금감원은 공매도 조사 경력자, 영어 능통자, IT(정보기술) 전문가 중심으로 공매도 특별조사단을 구성한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조사단은 11월6일부터 가동된다.총 20명의 특별조사단은 공매도조사기획팀(5명), 공매도조사1반(7명), 공매도조사2반(7명)으로 구성된다. 기존 조사2국 공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