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추가 자구안 2~3주내 발표…적정수준 요금인상 절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4일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추가 자구계획을 2~3주 내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4분기 전기요금과 관련해서는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세종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전의 추가 자구계획과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 등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전 출범 이후 첫 정치인 출신 CEO인 김 사장은 국제 에너지 가격에 따라 올해 추가적으로 kWh(킬로와트시)당 25.9원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