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中서 유입된 듯…정부 살처분 농가에 100% 보상
방역당국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14개 농가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이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럼피스킨병이 의무 백신접종 조항 등 농가에 귀책 사유를 물을 수 없는 만큼 살처분 시 100%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생 농가가) 살처분하는 데 대해 100% 보상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럼피스킨병이 인수공통감염병(사람과 동물 간 서로 전파되는 감염병)도 아니고 폐사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