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전국 확산, 올해 물꼬 튼 한우 수출 영향은?
이달 19일 충남 서산 한우에서 시작된 소 럼피스킨병이 ‘도’ 경계를 넘어 전국 50여개 농가로 확산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물꼬를 튼 한우 수출에도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발생시 국가 단위로 수출이 제한되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달리 소 럼피스킨병은 발생시 지역·농장 단위로 수출이 제한되는 만큼 수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소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