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해수부 차관 “오염수 방류 후 수산물 소비 늘어…할인행사 긍정적”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오히려 수산물 소비가 늘었다”며 소비 위축을 막기 위해 진행한 수산물 할인 행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10일 오후 세종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전 4주와 이후 4주를 지켜본 결과 수산물 소비가 감소했다는 가시적인 신호는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대형마트는 물론 수산 시장과 소매점 등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비 위축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박 차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