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회계법인, 외부감사 불합리 관행 개선… 기업부담 줄여준다
금융감독원과 4대 대형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이 기업 외부감사 부담 완화를 위해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나선다. 감사보수 산정 투명성 강화, 부대비용 청구 적절성 제고 등 조치가 이뤄진다.금감원은 18일 오후 4대 회계법인과 간담회를 열고 ‘감사업무 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4대 회계법인은 이날 발표된 개선 방안을 11월까지 반영할 계획이다.4대 회계법인은 감사보수 산정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 계약 시 참여하는 공인회계사의 직급별 감사시간 및 시간당임률 정보를 제공한다. 회계법인은 일관성 있는 감사보수 책정을 위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