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도 불기둥도 남 얘기…퍼렇게 멍든 개미들
코스피지수가 연초 대비 올랐지만 투자자들은 ‘울상’이다. 올해 증시 주도주를 제외하면 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증시가 착시의 늪에 빠진 가운데 연말까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포인트(0.09%) 내린 2403.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불안감에 최근 코스피지수가 하락했으나 올초(1월2일, 2225.67)에 비해 상승했다.전체 지수는 올랐지만 주가가 빠진 종목들이 더 많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체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934개 종목 중 33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