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확산일로…정부 “내달 10일 모든 소 백신 접종 완료”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방역 당국은 럼피스킨병으로 인한 한우 수급에는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토착화 가능성에도 선을 그었다. 30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총 61건으로 살처분된 소는 4107마리로 늘었다. 추가 검사는 현재 4건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주말 사이 총 189만 마리분의 백신이 국내에 추가로 도입됐다. 사전에 비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