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임상 아쉬웠나…’시총 1조 증발’ 유한양행, 반등할까?
유한양행이 발표한 비소세포폐암 신약 임상 결과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증권가에서는 기대감이 일부 소멸한 것은 맞지만, 향후 상업화 가능성에 비춰볼 때 이번 낙폭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중장기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스피 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1300원(2.12%) 오른 6만27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 소폭 오르긴 했지만, 앞서 17%대 급락했던 주가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반기 들어 상승 흐름을 보였던 주가는 3개월 전 수준으로 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