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본부장 “한·UAE CEPA는 신 통상전략 성과… 중동 네트워크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맺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에 대해 중동 시장 확대 발판 마련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신 통상전략 추진의 성과”라며 “중동 18개국 네트워크의 관문을 열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는 UAE와 CEPA 협상을 타결했다. 주요 수출입 품목에 대한 관세 철폐와 서비스 시장 개방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3%인 원유 수입 관세는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철폐한다.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