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1348.4원 출발…중동 무력충돌 속 ‘불안한 하향세’
10일 원·달러 환율이 1348원대에서 출발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충돌 등으로 불안한 중동정세에 따른 강달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 발언 영향 등이 혼재돼 장 초반 불안정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원 내린 1348.4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45원대에서 등락하며 장 초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긴축 장기화 부담이 일부 완화돼 제한적 하락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