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원 오른 1355원 출발…장 초반 상승세
18일 원·달러 환율이 1350원 중반에서 개장해 장 초반 상승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원 오른 1355.0원에 개장한 뒤 135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는 간밤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 지표 호조에도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태도를 내비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9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7049억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미 2년물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