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도, 다음달도 어려울 것”…10월 기업 체감경기 ‘암울’
10월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한 달 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조업의 실적 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약화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최소 다음달까지 업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높았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한 달 전보다 3포인트 하락한 70을 기록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는 69로 이달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예측됐다. 해당 지표가 10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고, 100을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