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미래에셋 횡령사건, 허위보고 있는지 검사착수”
[2023 국정감사]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래에셋증권 직원 횡령·사기 사건과 관련 “바로 검사에 착수하라고 했다”며 “금융회사가 의도적으로 불법을 은폐한 것들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국감)에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미래에셋증권 금융사고 미보고건과 관련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황운하 의원은 이날 “700억원대 사고가 났는데 보고도 받지 못했고 해당 건으로 300억원대 민사소송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