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금통위원 6명 중 5명,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열어두자는 의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0월 기준금리를 3.5%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 대다수 위원들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매파적 의견’을 나타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기준금리를 3.75%로 추가로 인상하는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해당 위원들은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져 2%대 목표치에 수렴할 시기 또한 늦춰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