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성장률 1%대 추락하나] 온 힘 다해도 ‘제자리 걸음’ 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국가의 경제 체력을 의미하는 잠재성장률 자체가 2% 밑으로 추락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인구 구조 개선과 노동시장 개혁에 따른 생산성 제고 없이는 이미 하락 구간으로 진입한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릴 방도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4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제시했다. 그러나 재정 투입이 줄고 수출 반등이 미뤄지는 상황이라 달성 여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