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달 연속 “경기 둔화 일부 완화”…”국제유가 불확실성 상존”
정부는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불확실성 상존에도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며 세 달 연속 한국 경제의 둔화 흐름이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반등 조짐,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기 둔화 지속’에서 ‘경기 둔화 완화’로 표현을 바꾼 8월부터 세 달 연속 같은 평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