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장관 “수산 소비 위축 우려 있어… 수매비축 등 노력할 것”
해양수산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 바다는 여전히 안전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12년 이상 수 만건의 검사에서 문제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검증됐다는 입장이다. 다만 국민 우려가 크기에 검사를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인한 업계 피해 대응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지난 3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바다와 수산물이 절대로 안전하다는 (저의)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불안해한다는 우려를 깊이 인식해 긴급 조사를 확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