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에 기혼여성 유연근무 비중 20% 돌파…재택근무도 급증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고용시장에 있어 근무시간 단축 및 유연근무제가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기혼 여성들의 유연근무 활용 비중이 20%를 넘어섰고 재택근무도 팬데믹 이전보다 7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4일 BOK이슈노트(팬데믹과 Job-rich recovery)를 통해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 과정에서 고용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는 과거 경기회복기에 고용 회복이 부진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