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대탈출…공포의 외인, 이달만 2.5조 던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셀(Sell) 코리아’가 다섯 달이나 이어지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주식시장 심리가 악화하고 원/달러 환율상승 압박도 커지면서 한국증시 투자 메리트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한국 대표기업들의 부진한 3분기 실적도 원인 중 하나다. 외국인들이 순매수 하는 종목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오르면 다시 매물로 나오는 등 단타위주 매매가 많다는 지적이다. ━방향성 잃은 외국인, 5달 연속 코스피서 돈 뺏다━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7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5505억원 순매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