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나자’ 한달새 4조 팔아치운 외국인, 이 종목은 담았다
외국인 투자자가 최근 한 달 사이 국내 증시에서 4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등을 돌리고 있다. 외인이 매도 공세를 펼치는 와중에도, 실적 성장 혹은 고배당 등이 예상되는 종목은 꾸준히 사들이고 있어 해당 기업들의 주가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한 달(9월 6일~10월 6일 정규장) 동안 국내 주식 시장에서 총 4조98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피에서 3조254억원, 코스닥에서 1조730억원 순매도했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과 강달러가 외인의 이탈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외국인이 ‘팔자’ 기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