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4분기 성장률 0.7%면 연 1.4% 달성…중동 사태 등 불확실성이 변수”
한국은행이 4분기 GDP 성장률이 0.7%를 기록하면 올해 연간 성장률(1.4%) 전망치에 도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점은 변수로 꼽혔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26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설명회에서 “산술적으로 4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7% 수준이면 반올림해서 연간 성장률 전망치인 1.4%가 확실히 나온다”고 언급했다. 다만 연간 성장률 달성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신 국장은 “IT 경기나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