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일회성 요인에 ‘깜짝 흑자’ 가능성…적정주가↑-메리츠
메리츠증권이 10일 한화오션에 대해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일회성 요인으로 3분기 흑자 가능성이 있고, 수주 목표에 대한 불안감은 연말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이익률을 0.6%로 추정했는데, “드릴쉽 2기에 관한 중재소송 승소에 따른 환입이 발생하면 영업흑자도 가능하다”며 “2기에 대한 선수금 원금이 1억8000만달러기 때문에 영업단에 더해 영업외단 일회성 환입의 기대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