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개 기관이 납부한 가산세 과징금 등 벌칙성 부과금이 13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 한국가스공사, 강원랜드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공공기관 등이 고액 납부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한수원이 낸 벌칙성 부과금은 523억원으로 산업부 산하 기관 중 가장 많았다. 이어 한전 211억원, 강원랜드 208억원, 가스공사 113억원, 한국동서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