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전기요금 공방 예고…한전·산업부 ‘온도차’ 눈길
국회 국정감사 시즌이 2주 차에 돌입한다. 첫 주에는 총선 전초전으로 불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이목이 쏠리면서 주목도가 떨어졌다. 이번 주의 경우 윤석열 정부가 주요 국정 과제로 제시한 원전 복원 등 정책을 수행하는 에너지 공기업 국감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는 19일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자회사 등 16개 에너지 공기업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전기요금 인상 여부와 한전 재무 상황 등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