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한기정 “LG생건 대리점 전환 강요 신고 접수…검토중”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LG생활건강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대리점 전환을 강요한다는 논란에 대해 “신고가 접수돼 지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진행된 종합 국정감사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민 의원은 “LG생건이 온라인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을 폐지하고 있는데, 가맹점을 대상으로 7월에 대리점으로 바꾼다는 통지서를 내고 9월부터는 동의서에 사인을 받고 있는데 이게 거의 강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